오랜만에 던킨도너츠 먹고 싶어서 들렸는데 안온 사이에 맛있어 보이는 종류가 많이 생긴 것 같고 던킨 도넛 메뉴 다양해서 어떻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도너츠를 골랐습니다. 츄이스티 도너츠 쫀득한 식감이 좋아서 던킨도너츠 들릴 때마다 항상 먹었었는데 다 팔리고 없는 건지 안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던킨도너츠 메뉴 보다가 도너츠를 여러 가지 골라봤는데 맛있어 보이는 게 많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생각하니 이후 일정이 밥집을 예약해뒀었는데 이렇게 도너츠를 먹고 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그래도 그전부터 던킨도너츠 먹고 싶었기 때문에 일단 그냥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켈로그 초코 바바리안은 던킨도너츠에서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데 알고 보니 1월에 새로 나온 신상 도너츠였고 위쪽은 초코가 덮여있고 속은 커스터드 크림 같은 게 들어있었는데 달달하고 맛은 있었는데 어느 정도 먹다 보니 크림이 조금 느끼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못 먹어본 것 같은 도너츠를 골랐었는데 레드벨벳 크림치즈 글레이즈든 던킨도너츠 12월 신상이라고 나와있었고 어쩌다 보니 12월, 1월 신상 도너츠를 하나씩 골랐던 것 같습니다. 레드벨벳은 케익 도너츠라고 해서 조금 퍽퍽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속이 촉촉한 느낌이 들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평소에 던킨도너츠에 들리면 항상 먹는 것 중에 하나가 카카오 하니딥인데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고 특유의 달달한 초코맛이 좋고 은근히 마니아층이 있어서 찾는 사람이 많은 던킨도너츠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우유랑 먹어도 좋은데 커피랑 같이 먹을 때 입안에 녹아들고 맛이 좋습니다.
먼치킨은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데 제가 갔던 던킨도너츠 지점에는 바바리안, 스트로베리 먼치킨 2가지 종류만 남아있어서 하나씩 골라봤고 바바리안 보다는 스트로베리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입 크기로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던킨도너츠 메뉴 음료를 고민하다가 커피 말고 마시고 싶었던 게 없어서 아메리카노랑 생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살짝 있었는데 아이스보다는 따뜻하게 먹는 게 더 맛있을 것 같았고 물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런지 연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도 도너츠랑 먹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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