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맛집 이색 디저트 꽈배기 가득한 꽈페(Quafe)

새해도 됐고 쉬는 날이라서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가고 싶어서 생각하다가 경주를 가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펜션을 빌려서 가거나 하는데 이번에는 당일 일정을 잡고 가는 거라 가볼 만한 경주 황리단길 맛집, 카페 등을 찾아봤습니다. 그중에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 꽈페(Quafe)라는 곳인데 특이한 이색 디저트 꽈배기로 유명해서 이번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맛집 꽈페

경주 황리단길 맛집 꽈페(Quafe)는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꽈배기가 이색적인 디저트로 변형된 곳입니다. 예전에 경주 여행을 갔을 때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다리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지만 이번에는 꼭 먹어복 싶어서 들려봤고 어떤 꽈배기들이 있을지 기대가 됐던 것 같습니다.

 

꽈페 황리단길점 메뉴판

꽈페 황리단길점 메뉴판은 들어가는 입구 그리고 카운터  쪽에 부착되어 있었는데 유니콘, 콘크런치, 치즈쿠키, 블루베리 크림치즈, 오레오오즈, 솔티드카라멜, 티라미수, 시나몬, 브라운치즈, 오레오민트,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갈릭버터 등 진짜 다양한 종류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꽈페 황리단길점 내부

내부가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고 편하게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포장을 해서 가기 때문에 내부 자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처음 꽈페 외관을 봤을 때 줄이 없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안쪽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잠시 제 차례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꽈배기 맛집 꽈페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이른 시간인데도 진열대에 빈 곳이 많았고 몇 가지는 추가로 만들고 있으신 것 같았지만 주문하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서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꽈배기 맛집답게 솔드아웃으로 없는 종류가 많았고 항상 조기 매진되는 곳이라서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주 디저트 맛집 꽈페

경주 디저트 맛집 꽈페에서 인기가 많은 꽈배기 맛들이 있는데 다행히 한 개씩 남아있어서 고를 수 있었고 제 뒤부터는 남아있는 종류가 거의 없었습니다. 블루베리, 딸기, 티라미수, 브라운치즈, 콘크런치, 민트 이렇게 6가지를 골라봤는데 눈으로 봤을 때부터 먹음직스럽게 보였고 각각 특유의 맛이 잘 느껴지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고 다음에 경주 황리단길 맛집 꽈페(Quafe) 들리면 다른 맛의 꽈배기도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