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차서 그런지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샤부샤부 집을 갔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서 신전떡볶이 먹으려고 들렸었는데 엄청 오랜만에 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전에 일주일에 2번은 신전떡볶이를 먹었었는데 요즘은 고기에 빠져서 소고기, 이베리코, 삼겹살, 갈비, 육회 등을 많이 먹으러 가는 것 같고 겨울이 되니 따뜻한 국물 있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신전떡볶이 올때마다 항상 매운맛으로 주문을 하고 치즈를 좋아하긴 하는데 매운맛이 약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추가를 안 해서 먹는 편인 것 같습니다. 컵밥도 좋지만 신전 김밥, 참치마요 김밥 같이 시켜서 먹는 걸 좋아하고 튀김은 그때그때 다르게 주문을 하는데 이번에는 만두랑 김말이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신전떡볶이 먹을 때 같이 마시면 좋은 음료로는 보통 쥬시쿨을 주문하는데 자두, 복숭아, 파인애플 3가지맛이 있는데 그중에서는 자두맛을 가장 좋아하고 신전떡볶이 매운맛 먹을 때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음료, 잔, 얼음, 그릇, 수저 등 셀프로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카운터에 계산을 먼저 하고 들고 오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신전떡볶이 먹기를 시작하는데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는 떡볶이 보다 매운맛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 지나갈 때마다 보면 손님들이 가득한 모습을 자주 보고 가게 안에서 먹고 있는데 라이더 분들이 얼마나 많이 오시는지 배달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신전떡볶이 떡이 밀떡인데 엄청 말캉말캉하고 맛있어서 떡 자체를 좋아서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신전떡볶이 튀김종류는 만두, 어묵, 단호박, 치즈스틱, 김말이, 코추 튀김, 치즈볼 등 다양하게 있는데 그날 먹고 싶은 게 다르기 때문에 항상 다르게 시켜서 먹는 것 같고 언제 먹어도 겉바속촉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바삭하게 먹는 것도 좋지만 신전떡볶이에 살짝 찍어 먹거나 푹 담가서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신전 김밥과 참치마요 김밥인데 속이 가득해서 김밥이 터져 나오는 것 같고 가성 비적으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신전 김밥은 살짝 매운맛이 있는 김밥인데 간도 적당해서 좋고 참치마요 김밥은 신전떡볶이 매운맛을 먹을 때 조합이 괜찮아서 자주 시켜 먹었던 것 같고 오랜만에 신전떡볶이 먹으러 왔는데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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