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인동 맛집 꼬치 맛있는 이자카야 토리아에즈

대구 상인동 볼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저녁밥을 먹으려고 맛집을 찾아보다가 꼬치가 맛있는 이자카야가 있다고 해서 들려봤습니다. 토리아에즈라는 곳인데 인근에서 알만한 분들은 다들 아는 곳으로 맛있다는 분들이 많아서 궁금했고 꼬치를 오랜만에 먹는 거라 기대도 됐었던 것 같습니다.

 

대구 상인동 맛집 이자카야 토리아에즈

이자카야 오랜만에 오는 것 같은데 인테리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구 상인동 맛집 토리아에즈 내부는 2인, 4인, 바 테이블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후기를 찾아봤을 때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 했다는 분들이 있었는데 다행히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간이라 편하게 자리를 앉을 수 있었습니다.

 

목살 네기마 꼬치

다양한 종류의 꼬치 종류가 많이있었는데 일단은 먹고 싶은 메뉴로 몇 가지 주문을 해보았는데 가장 먼저 목살 꼬치, 네기마 꼬치가 나왔는데 목살은 보기보다 부드러운 식감에 육즙이 있어서 먹기 좋았고 네기마는 닭과 파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몽 하이볼

맥주, 사케, 하이볼, 기본 음료 등 있었는데 처음에는 맥주를 주문하려고 하다가 상큼한게 먹고 싶어서 자몽 하이볼로 주문을 했었습니다. 일 끝나고 마시는 하이볼 언제 먹어도 좋고 안주로 꼬치가 너무 잘 어울려서 한잔으로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레몬 하이볼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습니다.

 

토마토 팽이 꼬치

말이로 되어있는 꼬치가 있어서 토마토와 팽이로 주문을 해봤었는데 보기만해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일단 고기 자체에 잡내가 없어서 좋았고 팽이 말이는 다른 곳에서도 많이 먹어봐서 어떤 맛일지 예상이 갔는데 토마토 말이는 처음 먹어봐서 기대가 됐었습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 있어서 입안에 넣으면 한입 가득하고 토마토, 고기 조합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찌 말이

모찌 말이는 처음 나왔을 때 보기에는 그렇게 맛있을 것 같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쫀득한 모찌에 고기가 감싸져 있어서 식감이 너무 좋고 맛있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대구 상인동 맛집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고 토리아에즈 처음 와봤는데 음식, 음료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