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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프/맛집 탐방하기

야식 메뉴 추천 꼬치구이와 맥주 어묵탕 과일 와인까지

by 앙고르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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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푹 쉬면서 밀린 집안일을 하고 집 근처에 친구를 만나서 밥 먹고 카페에서 수다도 떨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을 조금 일찍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파지는 것 같아서 야식으로 먹으려고 냉장고를 열어봤는데 얼마 전 사둔 꼬치가 있어서 먹으려고 꺼내고 맥주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집 앞 편의점에서 맥주를 구매했습니다.

 

꼬치구이-맥주
꼬치구이와 맥주

꼬치는 돼지, 닭, 염통 등 모둠으로 들어있는 제품으로 홈플러스에서 구매를 했는데 가격 대비 구성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펜션이나 여행을 갔을 때 꼬치 구워 먹는 걸 좋아하는데 집에서 이렇게 야식으로 먹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맥주 안주로 좋았습니다.

 

어묵탕
어묵탕

꼬치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다음 안주로 뭐가 괜찮을지 고민하다가 어묵이 있어서 어묵탕을 끓여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고 국물 있는 음식과 술 조합은 언제 먹어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모둠 어묵으로 만들었는데 불어서 그런지 양이 생각보다 많았고 둘이서 먹기에 적당했습니다.

 

과일
과일

배도 어느 정도 불러오고 이제는 디저트가 먹고 싶어 졌는데 집에 먹을만한 게 없어서 오렌지와 딸기, 블루베리를 먹으려고 접시에 담았고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먹다가 이렇게 비타민 충전이 가능한 과일들을 먹으니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간단하게 한잔 더하려고 크래커와 치즈도 꺼냈었는데 너무 막 담아서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와인
와인

치즈, 크래커, 과일은 와인 안주로 좋았고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서 얼음을 넣어서 먹었는데 괜찮았던 것 같고 항상 밖에서 먹다가 오랜만에 집에서 이렇게 먹는 것도 좋았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야식 메뉴 고민하시는 분들은 꼬치, 어묵탕, 과일 등 추천드리고 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즐겨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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