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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라이프/카페와 디저트 즐기기

부산 남포동 카페 고양이 없는 매일이 다르다

by 앙고르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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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을 가려고 호텔, 맛집, 카페 등 많이 찾아보고 그중에 몇 가지는 꼭 가봐야겠다는 곳들을 정리해 뒀습니다. 그중에서 부산 남포동 카페 매일이 다르다는 고양이 4마리가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용두산에 위치해 있는 카페로 오르막길이 있지만 쉽게 올라올 수 있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부산-남포동-카페-매일이-다르다
부산 남포동 카페 매일이 다르다

부산 남포동 카페 매일이 다르다 이름부터가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찾아봤을 때 카페 안에 4명의 고양이가 상주하고 있어서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방문했을 때 고양이가 없었고 왜 없는지 알아봤더니 주변에서 신고가 들어와서 이제는 고양이가 있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하는데 너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용두산-카페-매일이-다르다
용두산 카페 매일이 다르다

매일이 다르다 카페는 내부 인테리어가 옛스럽고 엔틱 한 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안이 그렇게 넓지는 않았는데 잠깐 들렀다 가기 좋은 카페 같아 보였습니다. 매일이 다르다 카페 음료 종류가 몇 가지 없었지만 고양이를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왔던 곳인데 상황이 바뀌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유리잔
유리잔

음료 두 잔을 주문하고 카페 내부를 둘러봤었는데 그중에 눈에 들어왔던 게 유리잔들이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잔이 많았고 우리가 주문한 음료도 여기 잔들 중에서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도 잔이 많은데 이상하게도 볼 때마다 이쁜 것들이 있어서 항상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매일이-다르다-음료
매일이 다르다 음료

저는 히피체리, 밀크티 이렇게 주문을 해봤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음료가 귀여운 잔에 나와서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히피체리는 히비스커스 티에 직접 만든 체리시럽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밀크티는 식물성 재료가 들어간 비건 메뉴로 완두콩 두유와 홍차로 만들 졌는데 독특하고 향과 맛이 엄청 진했습니다. 부산 남포동 카페 매일이 다르다 고양이 없는 건 아쉬웠지만 음료가 카페만의 특색이 있는 곳 이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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